Yá Alláhu'l-Mustagháth

 

Mustagháth는 인도의 등불 (Lights of Guidance) 1577에서 쇼기에펜디의 설명으로

"The meaning of 'Mustaghath' is: 'He Who is invoked for help.'"

도움을 요청받는자, 즉 우리가 간청드리는 주를 의미합니다.

 

바하올라의 계시의 확신의 서(The Kitáb-i-Íqán)와 쇼기에펜디의 저서 하느님이 지나가시다(God pass by)를 통해 Mustagháth는 바압께서 말씀하시는 바하올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Yá Alláhu'l-Mustagháth 는 바압의 계시의 강력한 기도 중 하나이며, 쇼기에펜디께서 신자들이 슬품의 짐을 지고 있을 때 이보다 더 나은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라고 하신 기도입니다.

의미는 “O Thou God Who art invoked" 로 "오, 주님, 저의 간원를 들어주시는 분이시여!"

 

"Yá Ilaha'l-Mustaghath" 로 음역 되기도 합니다.

“Yá Iláha’l-Mustagháth”,     
     which has been translated as “O Lord of the time of ‘Mustagháth’”
     오, Mustagháth의 시대의 주님이시여

“Yá Alláhu’l-Mustagháth”
     which has been translated as “O Thou God Who art invoked"
     오, 주님, 저의 간원를 들어주시는 분이시여!

 

이 기도를 몇번 반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압(Báb)의 저술에서는 특별히 큰 위난이 닥쳤을 때 이 구절을 2098회 반복하라고 권고된 바 있지만, ‘압돌바하(‘Abdu’l-Bahá)는 한 서한에서 이 구절을  95번 반복하라고 했으며, 다른 서한에서는 81회 반복을 권장하시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Yá Alláhu'l-Mustagháth의 기도문과 연관된 압돌바하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1912년, 알리 쿨리 칸(Ali Kuli Khan) 박사는 압돌바하의 워싱턴 DC 방문을 준비하며, 사부님(압돌바하)이 도착하시면 물어볼 질문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깊은 생각 끝에 칸 박사는 자신이 가장 알고 싶어 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즉각적으로 읊을 수 있는 기도의 한 구절이었습니다.

당시 워싱턴 DC에 있던 칸 박사는 자신의 조국(페르시아)을 대표하여 외교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는 늘 이런 상황에서 자신에게 더 큰 지혜를 줄 수 있는 기도가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런 기도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마침내 압돌바하께서 워싱턴 DC에 도착하시던 날, 칸 박사는 지역 신자들과 함께 압돌바하를 만나기 위해 역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압돌바하의 인사는 따뜻했고, 신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칸 박사의 마음은 여전히 사부님께 묻고 싶은 질문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압돌바하의 일행이 펜실베이니아 길을 따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어느 순간 압돌바하께서 갑자기 칸 박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바하올라께서 바그다드를 약 2년간 떠나 계시던 시기의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아무도 바하올라의 행방을 알지 못했고, 다시는 그분을 뵐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커져만 갔습니다. 그 시기, 압돌바하는 어린 소년이었고, 사랑하는 아버지의 부재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밤, 어린 압돌바하는 밤새도록 집 안을 위아래로 오가며 간절히 외쳤습니다.

 

"야 알라올 모스타가쓰(Yá Alláhu'l-Mustagháth!)"

 

그 뜻은 "오, 주님, 저의 간원를 들어주시는 분이시여!"라는 간원이였습니다. 압돌바하께서는 밤새도록 이 기도를 쉼 없이 읊조리셨습니다.

그리고 새벽이 밝아오던 무렵, 한 전령이 집 문을 두드리며 낯선 사람이 성문에 와 있다고 알렸습니다. 전령은 그 낯선 사람을 위해 깨끗한 의복과 목욕물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순간 압돌바하는 사랑하는 아버지, 바하올라께서 돌아오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칸 박사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자신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Yá Alláhu'l-Mustagháth!"라고 외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것입니다.  

 

 

 

 

 

 

 

 

 

'바하이 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Ḥaẓíratu’l-Quds 하지라툴 꾸즈  (1) 2025.01.10
Seal of the Prophets 예언자의 인장 (봉인)  (0) 2025.01.09
연수원 Institute, Training Institute  (0) 2025.01.05
압하 Abhá  (1) 2025.01.05
압하왕국 Abhá Kingdom  (0) 2025.01.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