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기도에 대한 그대의 질문에 답하노라. 진실로, 누구든 필수기도를 절대적 성실성으로 읽는다면 그는 모든 창조물을 끌어당길 것이며, 존재계에 새 생명을 부여할 것이다. 이 종이 주께 간원하니, 당신께 사랑받는 이들을 이 세상의 흥망과 집착, 불만과 어둠으로부터 구해주시고, 어떤 경우에나 당신께 가까이 다가가게 할 것으로 그들을 장식해 주시옵기를. 진실로 그분은 모든 것을 소유하시고, 가장 높이 계신 분이시다.
- 바하올라, 페르시아 원문 성한 번역본
필수기도는 겸손과 순종을 이끌고, 하느님께 얼굴을 고정해 그분께 예배를 드리도록 만들기에 의무적인 것입니다. 필수기도를 통하여 인간은 하느님과 사귀고 그분께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고, 가슴 속 참된 연인과 대화하며, 영적 지위에 도달합니다.
- 압돌바하, 페르시아 원문 성한 번역본
필수기도의 모든 말과 동작에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고, 문자와 문서가 담을 수 없는 의미와 신비, 지혜가 있습니다.
- 압돌바하, 페르시아 원문 성한 번역본 [58]
“모나자트”의 낭독과 관련해, 런던 신성회가 귀우를 통해 수호자께 질의한 질문에 답변 드립니다. 수호자께서는 먼저 “나마즈”와 “모나자트” 사이의 중요한 차이를 주목하기를 바라십니다. "나마즈"는 바하올라께서 특정하신 필수기도로서, 지성서에 처방된 그분의 명확한 지침에 따라 개인 공간에서 낭송되어야 합니다. "모나자트"의 낭송은 의무가 아니며, 낭송 방식에 관한 어떤 규정도 없습니다. 모나자트를 낭송할 때 교우들이 각자 자신의 성향을 따를 자유가 주어지지만, 어떤 방식이든 지나친 엄격성을 띠게 되거나, 제도화되는 일이 없도록 지극히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교우들은 이 점을 언제나 유념하여, 가르침에 명시된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쇼기 에펜디, 1934년 10월 25일자 대필 서한 발췌문, 개인에게
* 모나자트는 페르시아어로 기도를 의미한다.
* 나마즈는 페르시아어로 매일의 필수기도를 의미한다.
필수기도는 본성상 여타 기도보다 강력한 효력과 힘을 지녔으며, 그렇기에 필수적입니다.
- 쇼기 에펜디, 1936년 1월 4일자 대필 서한 발췌문,
필수기도에 관한 지침으로, 얼굴과 손을 세정하고, 절을 하며, 손을 들어 올리는 것과 같은 동작은 바하올라께서 명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바하이는 온전한 믿음으로써 이를 수행해야 합니다. 특히 바하이 청소년은 더욱 그러한데, 진리를 입증하고 바하이 신앙의 법과 계명의 진리를 입증하고, 그것을 온전한 형태로 보존하는 주된 책임이 바하이 청소년의 양 어깨에 지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필수기도는 세 편이 있습니다. 이 중 단편필수기도는 24시간 중 정오에 한 번 낭송합니다. “주께서는 당신 외에 다른 하느님이 없음을 증언하시옵니다”로 시작되는 중편필수기도는 아침, 정오 및 저녁, 하루 세 번 낭송해야 합니다. 중편기도에는 특정한 동작과 몸짓이 뒤따릅니다. 세 편의 필수기도 중 가장 정교한 장편필수기도는 24시간에 한 번, 개인이 선택한 시간에 낭송하면 됩니다.
바하이는 세 편의 필수기도 중 어느 하나를 전적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 편 중 하나는 반드시 낭송할 의무가 있으며, 필수기도에 관한 구체적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 쇼기 에펜디, 1936년 1월 10일자 대필 서한의 발췌문, 미국과 캐나다 국성회에게
귀우는 마즈레꼴아즈카르에서 필수기도를 수행하는 것에 관해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호자께서는 다음과 같이 답할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마즈레꼴아즈카르에서 필수기도를 수행하는 것은 금지 사항이 아니며, 의무 사항도 아닙니다. 망자를 위한 기도를 제외하고 회중기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마즈레꼴아즈카르 내 필수기도를 낭독하는 장소 및 조건을 결정하는 것은 해당 도시의 신성회에 회부될 이차적 사안입니다.”
- 쇼기 에펜디, 1937년 1월 30일자 대필 서한 발췌문
수호자께서는 귀우가 매일의 필수기도 낭송에 관한 바하올라의 명을 충실하게 따르고 바하이 청년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었다는 사실을 특별히 고맙게 생각하십니다. 매일의 필수기도는 오직 규칙적으로 필수기도를 낭송하는 이들만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특별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우들은 삶의 상황과 조건이 어떠하든지 필수기도문을 매일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쇼기 에펜디, 1939년 2월 23일자 대필 서한 발췌문
매일의 필수기도문 세 편에 관한 귀 교우의 질문에 답변 드립니다. 바하이 예배자는 이 세 편의 기도를 모두 낭송할 의무는 없으나, 그 중 하나를 선택해 매일 낭송해야 합니다. 이때 손을 들어 올리고, 무릎을 꿇는 것과 같이 낭송에 관련해 바하올라께서 계시하신 특정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신체적 질병이나 장애 등 여러 이유로 이 규정을 준수할 수 없어서 지침을 따를 수 없는 사람들은 단편 기도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편필수기도문은 매우 단순합니다.
- 쇼기 에펜디, 1939년 12월 7일자 대필 서한의 발췌문
수호자께서는 귀우가 정오의 단편필수기도만 활용하도록 조언하십니다. 단편필수기도에는 예배 시 무릎을 꿇는 동작이 없고, 기도를 할 때 바하올라의 유해가 안치된아카를 향해 얼굴을 향하기만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내적 실재에 대한 물리적 상징의 하나입니다. 마치 식물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태양을 향해 뻗어가는 것처럼 우리의 내면을 하느님의 현시자께 향하고, 기도를 낭송하는 동안 내적 행위의 상징으로서 그분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곳을 향해 얼굴을 돌리는 것입니다. 바하올라께서는 그분의 신앙에서 의례와 의식을 극도로 간소화하셨습니다. 중편과 장편 필수기도와 관련된 몇 가지 의식은 내적 상태의 상징일 뿐입니다. 여기에는 지혜와 축복이 있으나 이것들을 억지로 이해하거나 느끼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그분은 중, 장편기도와 관련된 동작을 수행하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해 간단한 형태의 단편 기도를 주셨습니다.
- 쇼기 에펜디, 1949년 6월 24일자 대필 서한의 발췌문,
장편필수기도의 적절한 사용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신앙의 모든 경전은 교우들에게 지침과 영감을 제공하도록 낭독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특정 기도문도 포함됩니다. 어느 교우가 무릎을 꿇는 동작을 요구하는 어느 필수기도를 신체적으로 수행할 수 없으나, 필수기도로서 그 기도를 하기를 열망한다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신체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구절의 의미는 의료진이 확인한 진정한 신체적 장애를 말합니다
- 쇼기 에펜디, 1955년 2월 17일자 대필 서한의 발췌문,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지성회에게
세계정의원은 모든 신자들이 개인과 공동체의 예배의 삶을 직접적으로 촉진하는 법에 하사된 축복을 더 깊이 인식해야 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들 법의 핵심 내용은 모든 바하이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중요성에 대해 보다 깊은 통찰을 얻으려면, 율법의 준수와 관련해 신성하게 계시된 제반 요소를 반드시 함께 수행해야 합니다. 이들은 필수기도, 단식, 가장 위대한 이름의 95번 암송과 관련된 율법입니다.
바하올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선행을 하지 않고, 예배도 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와 같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행동과 같다. 누구든 예배의 신성한 황홀경을 경험한 이는 예배와 하느님을 찬미하는 행위를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꾸려 하지 않을 것이다. 단식과 필수 기도는 인간의 삶의 양 날개다. 이 두 날개의 도움으로 모든 세계의 주, 하느님의 사랑의 하늘로 높이 날아오른 이는 복이 있다.”
- 세계정의원, 1999년 12월 28일자 서신 발췌문, 전 세계 바하이들에게
필수기도나 그 밖의 기도에서 바하이 기도의 특징인 단순함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엄격함과 의례는 철저하게 피해야 합니다.
- 쇼기 에펜디, 1936년 10월 30일자 대필 서한, 첨부 자필 첨언
“나마즈”와 같은 특정 필수 기도를 제외하고, 신자는 자신이 택한 방식이나 방법으로 일상의 기도문을 낭송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도문에 관해 어떤 경우에도 교우들에게 획일성을 부과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배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기도를 올릴 완전한 자유가 주어져야 합니다.
- 쇼기 에펜디, 1935년 7월 6일자 대필 서한 발췌문
* 나마즈(Namáz)는 페르시아어로 매일의 필수기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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