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체포되어 2010년 1월 12일 재판이 시작된 7명의 Yárán 멤버, 모두 테헤란 출신입니다. 사진은 체포되기 몇 달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Yárán 야란

 

Yárán 야란의 의미는 '친구들'입니다. Yárán 야란은 이란의 국성회 (National Spiritual Assembly of Iran)가 해체된 이후, 이란 내 바하이들의 사회적 및 영적 필요를 돌보기 위해 1984년에 설립된 임시 위원회였습니다.

 

1983년 이란 검찰총장은 바하이 행정 기구를 불법으로 규정했고, 이에 따라 이란 전국 신성회는 법적으로 해체되었습니다. 이후 바하이들은 1984년 Yárán 야란의 설립을 승인받았는데, 이는 이란 내 바하이교도들의 영적, 사회적 필요를 돌보는 책임을 맡은 비공식 임시 위원회였습니다. Yárán  야란은 초기에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란 당국 또한 이 단체의 활동과 바하이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1987년 10월 21일, 이란 정보부 요원들은 테헤란의 한 바하이의 자택에서 열리던 Yárán 야란 회의를 급습했습니다. 요원들은 영장 없이 위원회 위원 3명과 현장에 있던 다른 바하이 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해 12월 17일 보석으로 석방될 때까지 독방에 구금되었습니다. 1992년 7월에는 위원회 위원이었던 하산 마흐부비가 의심스러운 정황의 뺑소니 사고를 당했고, 그는 이 부상으로 사망했습니다.

 

2008년 당시 Yárán 야란은 7명의 위원으로 확대되었으나, 그해 정부가 이 단체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위원 전원이 체포되었습니다. Yárán 야란은 이 판결에 따라 해체되었고, 위원들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2018년에 석방되었지만, 2022년 7월 전 위원 중 2명이 다시 체포되어 10년의 징역형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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