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살만 (Shaykh Salmán)
셰이크 살만(Shaykh Salmán)은 바하올라의 가장 신실하고 헌신적인 초기 신도 중 한 명이자, '전령(Messenger)'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생애와 배경
살만은 이란 남서부 힌디얀(Hindíyán) 출신으로, 1850년경 바압의 신앙을 처음 접하고 이후 바하올라의 신도가 되었습니다.
"살만"이라는 이름의 의미
예언자 무함마드에게도 루즈-비흐(Ruz-bih)라는 이름의 페르시아인 동반자 겸 전령이 있었는데, 그 역시 "살만"이라고 불렸습니다. 바하올라께서는 그의 헌신적인 봉사를 인정하여 이 이름을 하사하셨습니다.
전령(Messenger)으로서의 삶
살만은 바하올라의 서신을 신도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의 편지를 다시 바하올라께 가져오는 일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그 거리는 매우 방대하여, 바하올라께서 악카로 유배되셨을 때는 편도 2,000킬로미터 이상을 도보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매년 한 차례, 살만은 페르시아에서 이라크로, 또는 아드리아노플로, 또는 악카의 감옥까지 도보로 찾아왔습니다. 양파와 빵만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놀라운 인내력으로 여행하였고, 그 오랜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막힌 적이 없었으며, 편지나 서판(Tablet)을 잃어버린 적도 없었습니다.
특별한 일화
한번은 이란 당국의 손에 서판이 넘어갈 위험에 처하자, 살만은 자신이 운반하던 서판을 직접 먹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비록 문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살만은 마음이 너무나 정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바하올라의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도 어느 서판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올바르게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바하올라와의 특별한 관계
바하올라께서는 살만에게 "자비로운 자의 사자(Messenger of the Merciful)"라는 칭호를 내리셨습니다. 바하올라의 서한 중에는 그의 이름으로 계시된 것들도 있으며, 그 자신이 바하올라로부터 받은 편지들의 수신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압돌바하의 증언
압돌바하께서는 살만을 그분의 저서 《신실한 자들의 기념(Memorials of the Faithful)》에서 이렇게 기리셨습니다:
"역사의 여명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살만만큼 신뢰할 만한 전령은 일찍이 없었으며, 그와 견줄 만한 전령 또한 존재하지 않았다."
“살만이여! 「태고의 존재」에 대한 지식의 문(門)은 이제껏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인간의 면전에 굳게 닫혀 있을 것이다. 인간의 그 어떤 이해력도 그분이 계신 성스러운 궁정에까지 도달할 수 없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의 자비의 증표요, 자애의 증거로서 신성한 인도의 「태양」이자, 당신의 단일성의 「상징」이신 분들을 인류에게 현시하시고, 이들 성결한 존재들에 대한 지식이 바로 당신 자신에 대한 지식과 동일한 것이 되도록 정하셨다. 누구든 이분들을 알아본 사람은 하느님을 알아본 사람이다. 누구든 이분들의 부름에 귀 기울인 사람은 하느님의 음성에 귀 기울인 사람이요, 누구든 이분들의 계시의 진리를 증언한 사람은 하느님 자신의 진리를 증언한 사람이다. 누구든 이분들로부터 등을 돌린 사람은 하느님으로부터 등을 돌린 사람이요, 누구든 이분들을 불신한 사람은 하느님을 불신한 사람이다. 이들 한 분 한 분은 이 세계와 하늘의 영토를 연결하는 「하느님의 길」이요, 하늘과 땅의 왕국에 거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그분의 「진리의 표준」이다. 이분들이 바로 사람들 가운데 임하신 하느님의 현시요, 하느님의 진리의 증거요, 하느님의 영광의 증적이다.”
O Salmán! The door of the knowledge of the Ancient Being hath ever been, and will continue forever to be, closed in the face of men. No man’s understanding shall ever gain access unto His holy court. As a token of His mercy, however, and as a proof of His loving kindness, He hath manifested unto men the Daystars of His divine guidance, the Symbols of His divine unity, and hath ordained the knowledge of these sanctified Beings to be identical with the knowledge of His own Self. Whoso recognizeth them hath recognized God. Whoso hearkeneth to their call, hath hearkened to the Voice of God, and whoso testifieth to the truth of their Revelation, hath testified to the truth of God Himself. Whoso turneth away from them, hath turned away from God, and whoso disbelieveth in them, hath disbelieved in God. Every one of them is the Way of God that connecteth this world with the realms above, and the Standard of His Truth unto every one in the kingdoms of earth and heaven. They are the Manifestations of God amidst men, the evidences of His Truth, and the signs of His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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